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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지방흡입...^^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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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수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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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-05-3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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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~~무나 예전부터 소원했던 일이라..
막상 수술하는 날은 떨리더라구요...ㅋㅋ
근데 그냥 자고 일어난 기분이었는데 수술은 끝나 있었구요...
내일이면 딱 3주되는 날인데 아직 완전히 붓기 빠진건 아니라고 하는데
몸무게는 2킬로 정도 줄었고..
무엇보다 옷 사이즈가...
바지 벌써 2인치나 줄었어요..팔뚝도 그 전보다 훨씬 얇아져서 오히려 쉽게 못내놓고 다닌답니다..^^ (주위사람들께는 비밀로 했거든요)
오늘 한달만에 친구 만났는데 긴팔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..."어! 너 팔뚝은 얇네" 하는 거에요...보정속옷도 처음엔 이게 정말 내 사이즈로 맞춰진건가 싶을 정도로 꽉끼고 힘들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...지금은 팔뚝이며 복부며 헐렁해서 수선맡겨야 한답니다...(저는 걘적으로 보정속옷 착용해야 하는데 젤루 힘들었어요..ㅜㅜ 진짜 벗을까 말까를 하루에도 수십번 고민했다니깐요...ㅋㅋ근데 그 보정속옷이 이젠 크고 입으면 편하고 자세도 잡아줘서 자연스럽게 입게 되요...더 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입고 수선 3번까지는 해주신다니깐 더 줄여서 겨울엔 더 열심히 입으려구요)
암튼...앞으로도 운동이랑 식이 같이 병행하면 더 많이 줄겠죠...복부랑 팔뚝은 운동해도 안빠지잖아요..저는 운동 정말 많이 하는 스탈인데두 하두 안빠져서 택한 방법인데..라마르 이벤트에 너~~~무 행복하게 수술받았어용...
매주 고주파관리도 해주시고...
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...ㅋㅋ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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